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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November 18, 2025 . 새삶교회 2025년을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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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게 되니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를 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가 거듭될 수록 한해가 흘러가는 것이 점점 빨라지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합니다. 지난 9월에 새삶교회 18주년 을 맞이하면서 그 때의 사진 기록을 보니 참으로 풋풋한 저희 부부의 모습을 대하니 반갑기도 하고 흐르는 시간 속에 나이든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18년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많은 은혜를 다 기억할 수 도, 다 기록할 수 도 없지만 그 모든 것이 은혜였다는 감사의 마음은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순간의 삶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심이 확실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18년 동안에도 사역에 신실하심으로 인도하셨듯이 지난 한해 동안도 모든 성도,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믿음의 형제들과 기도로 서로의 삶을 나누면 함께 나눈 눈물 기쁨 인내 고통 그 모든 것이 다 아름다운 감사의 열매였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저희 모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다가오는 새해를 기도로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일을 기대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추수감사절 주일을 기다리면서

백금현 목사